산후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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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송한의원

부인과진료

▷ 산후풍

산후풍은 중풍과는 다른 질환으로, 임신이나 출산과정 혹은 출산 이후 6개월 이내에 생기곤 합니다.
임신을 하게 되면 몸이 허약해지게 되며, 출산 이후에는 기력이 더욱 떨어질 뿐 아니라 신체 균형도 깨지다보니 호르몬도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.
그 과정에서 자율신경이 실조되면 땀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, 열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서 몸이 시려오거나 관절이 약해지곤 합니다.
온몸의 뼈마디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되곤 합니다.

▷ 산후풍의 치료

관절형 산후풍 또는 자율신경 실조형 산후풍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며
같은 유형의 산후풍이라 할지라도 산모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산후풍은 치료가 되면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는 만큼
출산 후 관절이 아프거나, 주변사람과는 온도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
산후풍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.

치료가 안된다고 방치하는 경우 산후풍은 계속 몸에 남아
만성화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산후풍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
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악화되기 쉬운만큼
출산 후 허해진 기혈을 보충하며 자율신경이 제 기능을 찾도록 돕는
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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